[헤럴드 POP=양혜숙 기자]제주공항
제주공항의 항공기 중단이 25일 오전 9시까지로 연장돼, 관광객들의 발이 완전 묶였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폭설에다 강한 바람이 불어 항공기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는 현재 대설특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관강객 6만 여명의 발이 묶였다.
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
뿐만 아니라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숙소와 식량을 구하지 못해 공항에서 무작정 밤을 지새우고 있다.
제주 도심에는 대설ㆍ강풍특보에 이어 7년만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면서 32년만의 기록적인 눈이 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