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은희 기자]'복면가왕' 별밤
'복면가왕' 별밤의 정체는 16년 차 가수 자두인 가운데 그의 진심어린 고백이 눈길을 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2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 대결을 펼친 이들은 '노래덕후 능력자'(이하 능력자)와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였다. 두 사람은 가수 조갑경과 홍서범이 함께 부른 '내 사랑 투유'를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하지만 방청객은 능력자의 손을 들어줬고 별밤은 차분한 목소리로 '그대 모습은 장미'를 부리며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16년 차 가수 자두였다.
자두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밥' 등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할 걸 다 소진한 느낌이었다. 제작 한계 상황 같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자두는 이어 "그땐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하지 못했다"며 "하기 싫다고, 새로운 걸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전 모습을 더 사랑해줘야겠다"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