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첫 솔로 미니앨범 '어린왕자'를 공개했다.
려욱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미니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려욱이 가수로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앞서 슈퍼주니어 메인 보컬은 물론 드라마 O.S.T, 뮤지컬 등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 받은 그는 라디오 DJ, MC,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이번 솔로 활동으로 또 한번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려욱의 타이틀 곡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의 동화 '어린왕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곡으로 려욱의 음색이 돋보이는 무반주의 인트로와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화려하게 펼쳐지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어린왕자'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어린왕자'를 비롯해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그대', '알 수도 있는 사람', '폭시 걸(Foxy Girl)', '품'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려욱의 첫 솔로 미니앨범 '어린왕자'는 오는 28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려욱은 같은 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5:03 PM] '알 수도 있는 사람' 무대
[5:07 PM] '품' 무대
[5:11 PM] 질의응답
Q. 수록곡 '품' 소개
"장미꽃이 저에겐 엄마를 상징한다. 엄마를 위한 곡을 쓰고 싶었는데 마땅한 곡이 나오지 않더라. 유지상 작곡가가 저를 위해 이 곡을 주셨다. 평소에도 저를 굉장히 좋아해주신다. '엄마'라는 가사를 앞에서 부터 넣을까 고민하다가 앞 내용은 연인의 이야기처럼 풀고 뒷부분에 엄마 이야기를 넣었다. 가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다. 일부러 오늘 엄마도 안 불렀다. 제가 쇼케이스 하는지도 모르신다."
Q. 멤버들 반응은?
"규현이 같은 경우에는 '잘 골랐는데?'라고 반응했다. 규현이는 솔로 앨범 낼 때 멤버들한테 안 들려주는 편이다. 저는 다 들려줬다. 예성이는 이것 저것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주더라. 멤버들이 많은 힘이 됐다."
Q. 규현보다 잘되고 싶은지?
"저희끼리 얘기하자면 더 많이 잘되고 싶다. 물론 규현이도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Q. 앨범 준비는 언제 했는지?
"연극도 하고 팬미팅도 다니고 정말 바쁘게 생활했다. 그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앨범 작업을 했다. 흔히 말하는 '뻘짓'을 거의 안 했다. 친구들과의 만남도 두 달에 한 번? 세 달에 한 번? 이런 정도로 했다."
Q. 앨범이 나온 소감
"쇼케이스 자리에 서니 실감이 난다. 전 샤워할 때마다 알몸 상태로 내 엉덩이를 두들기면서 칭찬해준다. 이게 정말 효과가 있다. 다음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
Q. 라디오 DJ상을 받은 소감
"정말 감사드린다. 슈퍼주니어의 이름을 걸고 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멤버들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청취자 분들이 안 계셨다면 받지 못했을 상이다."
Q. '복면가왕' 출연 소감은?
"팬분들이 아닌 대중분들 앞이었지만 편안하게 노래했다. 방송이다 보니까 나를 알려야겠다는 생각에 열정적으로 했다. '좀 더 일찍 나갈 걸'하는 마음이 들더라. 이미 좋은 곡들을 앞에 분들이 많이 부르셨더라. 제가 원하는 곡을 못 부른게 살짝 아쉬웠다."
[5:34 PM] '그대' 무대
[5:38 PM] 질의응답
Q. '어린왕자' 콘셉트를 정한 이유?
"강인이 나를 남자로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활동하면서 너무 많이 배웠다. 순수해지고 싶었다."
Q. 1위 공약은?
"1위 하면 어린왕자처럼 탈색하겠다. 비닐 옷도 입고 어느정도 갖춘 모습으로 '어린왕자' 무대를 선보이겠다."
Q. 함께 듀엣 해보고 싶은 가수?
"이승환 선배와 듀엣을 해보고 싶다. 저와 듀엣을 하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데 '80세의 어린왕자'가 되더라. 색다를 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여자 가수 중에서는 머라이어 캐리나 비욘세? (웃음) SES 바다 씨와도 함께 해보고 싶다. 제가 SES 공식 팬클럽 5기 멤버이기도 하다."
Q. 후배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배이기도 하다
"오늘도 문자를 많이 받았다. 엑소 디오와 제국의 아이들 형식이가 응원 문자를 보냈더라. 너무 고마웠다. 선배 입장에서는 후배한테 다가가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먼저 다가와주는 후배들이 있다. 그렇게 한 명 한 명 예뻐하다 보니까 '려 라인'이 생겼다. 엑소 첸, 인피니트 엘도 '려 라인'에 속한다."
[5:59 PM] '어린왕자' 무대
Q. 위협적인 후배는?
"모든 후배들이 그렇다. 오늘 루나도 앨범을 냈던데 잘 됐으면 좋겠다. 후배들이 잘된다고 해서 쫓기거나 불안하지는 않다. 함께 잘 되겠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Q. 려욱의 목표는?
"저는 사실 '국민 가수'가 목표다. 정규 앨범도 좋지만 미니앨범을 자주 내고 싶다. 오랫동안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Q. 콘서트 때 어머니를 위한 이벤트가 있는지?
"엄마라는 존재 자체가 눈물이 나서 다른 활동때도 잘 안 부른다. 예전에 연극에 오신 적이 있는데 객석을 보다가 우연히 눈이 마주치는 것 만으로도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 그래서 이번에도 특별히 준비하지 않았다.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다. 멀리서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6:18 PM] 쇼케이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