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체질에 맞는 약차

체질에 맞는 약차에 관심이 높다.

추운 겨울철, 약차를 달여 마시기 전에 자신의 체질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약차만들기
사진:약차만들기

먼저 태양인은 체질적으로 화가 많아 시원하고 맑은 약차가 좋다. 대표적으로 오가피 차, 솔잎차, 모과차가 있다.

소양인의 경우 열이 많고 급한 체질로, 차갑고 시원한 성질을 지닌 산수유차, 구기자차, 결명자 차가 건강에 좋다.

태음인의 경우 체질적으로 비만이 되기 쉬운데, 혈압도 높아 이와 같은 병증을 다스릴 수 있는 약차가 좋다. 대표적으로 율무차, 칡차가 있다.

마지막으로 소음인의 경우 인삼차, 대추차, 계피차, 생강차를 마시면서 위장 소화불량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 음한 상태를 따뜻하게 유도하는 인삼차로 손발과 배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인삼차를 대신할 수 있는 더덕차도 있다. 더덕차에는 인삼과 마찬가지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다. 더덕은 씻어 껍찔째 얇게 썰고, 쪄서 마른 팬에서 덖어주면 차의 재료가 된다.

계피차의 경우 사과, 레몬을 함께 버무려 설탕을 넣어 식음하면 좋다. 계피는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뒤 사과, 설탕과 섞어 유리병에 보관해 차로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