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폴라 보텍스'

이번 한파의 원인인 폴라 보텍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폴라 보텍스는 북극과 남극 대류권 중상부와 성층권에 위치하는 소용돌이 기류를 의미하는 용어로, 극 소용돌이라고도 부른다.

'폴라 보텍스' 자료화면 / YTN뉴스 캡처
'폴라 보텍스' 자료화면 / YTN뉴스 캡처

폴라 보텍스는 주변에 제트기류가 강하게 형성되면 내려오지 않지만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남하해 한파 피해를 주며, 겨울에 특히 강력하고 여름에는 약화되거나 사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육지가 많이 분포하는 북반구보다 남반구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이번 한파의 원인은 폴라 보텍스 때문으로 알려졌다. 주로 북극에 머무는 회오리 바람인 폴라 보텍스는 온난화 영향으로 제트기류를 뚫고 내려와 전 세계에 한파가 몰아친 것이다.

한편 극 소용돌이라는 용어는 지난 1853년 영국에서 발간되던 주간잡지 ‘리텔스 리빙 에이지’에서다. 여기에 실린 한 글에서는 "영하 15도 이하의 한파가 보름 동안 지속된 원인이 ‘폴라 볼텍스(극 소용돌이)’ 때문"이라고 언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