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백진희기자]수입 참치캔 소금

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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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대전소비자연맹은 동원, 사조, 오뚜기 등 국내 제품과 하고로모, 센츄리튜나, 아즈도마, 산마리노 등 수입 제품 등 시중에 판매되는 총 27종류의 참치캔에 대한 성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수입 참치캔 중 수입 제품의 나트륨 함량 표시가 잘못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나트륨 함량이 표시보다 최대 4.9배나 된다는 사실이 알려져충격을 주고 있다.

참치캔 1개(100g 기준)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2000mg)의 최대 43.2%인 제품도 있는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일부 수입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에 대한 한글표기가 이뤄지지 않았고 국산 제품의 경우도 일부 성분 햠량 표시가 빠져 있는 문제도 드러났다.

아울러 조사 제품 모두에서 비소성분이 소량 검출돼 쌀, 정제소금 등과 같이 참치캔에도 비소 허용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제품은 필리핀산 산마리노 핫앤스파이시 제품이었으며 실제 나트륨 함량은 715.16mg/100g으로 표시의 약 4.9배에 달했다.

또한 고추참치의 나트륨 평균 함량은 717.89mg/100g으로 나트륨 1일 영양소기준치의 35.9%를 차지했으며 이는 일반 살코기 참치캔 제품(16.9%)보다 높았다일본산 하고로모 씨-치킨 L참치는 영양성분함량에 대한 한글표기가 이뤄지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산인 초록마을 맛있는참치는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열랑과 나트륨 양이 표기돼 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