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문재인 퇴직금 금화 초콜릿
문재인이 퇴직금으로 금화 초콜릿으로 받아 화제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공식 SNS에는 "중앙위원회를 앞둔 문재인 대표와 중앙당 당직자가 가지는 마지막 오찬 자리, 그 자리에서 퇴직금을 준비했습니다. 금괴는 댁에 많으실테니 금화를…. 대표님 감사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네모 상자 안에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디지털미디어국 일동"이라는 문구와 함께 금화가 한 가득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금화의 실체는 금박을 두른 동전 모양의 초콜릿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서울시청 앞에서 한 남자가 "문재인 비자금, 1조원짜리 자기앞수표 20장, 20조원과 금200톤을 찾아 즉각 환수하라"며 1인 피켓 시위를 벌인 것과 최근 문 대표의 사무실에서 인질극을 벌였던 정모씨가 금괴를 거론한 것을 관계자들이 패러디한 것.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이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대표직 사퇴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당 대표로서의 제 역할은 여기까지다. 제겐 큰 영광이었고 고통이었다"고 표현했다.
이어 "대표를 하는 동안 가장 가슴 아팠던 일은 호남 의원들의 탈당과 분열이었다. 우리 당의 심장인 호남 유권자들의 실망과 좌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 저의 책임이고 제가 부족해 그렇게 된 것이니 저의 사퇴를 계기로 노여움을 풀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의 사퇴는 지난해 2·8전당대회에서 당선된 뒤 353일 만이다.
백의종군을 선언한 문 전 대표는 당분간 정치적 행보는 자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