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 이완종 1심서 유죄

성완종 리스트 이완구 전 총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변호사 강용석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 제2라운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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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과 200여 차례 전화통화를 했던 사실에 주목했다.

김구라는 "저는 어머니한테도 4, 5일에 한 번 전화를 하는데 우리 엄마한테 한 거보다 더 많이 했다"라며 "이게 만약 남녀간의 통화라면"이라 예를 들었다. 이를 들은 강용석은 곧바로 "애인이죠"라고 두 사람의 사이를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장준현)는 "성완종 전 회장의 인터뷰 녹음 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의 진술 신빙성을 모두 인정할 수 있다"라며 이완구 전 총리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에서 검찰은 이 전 총리의 혐의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성 전 회장 비서진이 2013년 4월 4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기록과 비서진의 진술, 성 전 회장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정보(하이패스) 기록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유죄를 선고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항소심을 통해 끝까지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며 "이번 제20대 총선에는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