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혜정 기자]양산 신흥사 보물급 복장유물 발견

양산 신흥사 보물급 복장유물 발견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양산시 박물관은 신흥사 내 석조여래삼존상 복장유물을 조사하던 중 다량의 보물급 유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복장유물은 불상이나 불화를 조성하면서 내부에 함께 넣는 불교 경건 등 각종 유물이다.

신흥사는 2015년 말 대광전(보물 제1120호)에 봉안된 석조여래삼존상(경남유형문화재 제577호)이 일제강점기에 이미 복장유물이 도난당한 것으로 보고 복장품을 재봉안하고자 시립박물관에 불상 조사를 의뢰했다.

사전 조사결과 다량의 복장유물이 발견됐는데 동제 후령통 일괄품, 불상 발원문, 각종 경전류 등이다.

신흥사 대광전 석조여래삼존상은 승호가 제작된 불상 중 가장 규모가 큰 작품으로 밝혀지면서 조선 후기 대표적인 불교조각으로 획기적 연구자료와 동시에 불교사적 가치가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