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런닝맨 이광수'

런닝맨 배신 기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아시아 프린스'로 등극하면서 신흥재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 7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일요예능 '런닝맨'의 원년 멤버인 이광수는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는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배우였다.

출연을 하면서도 동갑내기 배우 송중기의 존재감에 묻히거나, 예능에 익숙한 하하, 김종국 등의 멤버에 의해 키는 크지만 잘 보이지 않는 멤버였다. 하지만 그는 '배신 기린'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냈고, '필촉' '유이' '배신자 클럽' 등 멤버 누구와도 어울리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런닝맨의 보물이 되었다.

이광수 인스타그램
이광수 인스타그램

특히 그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계란 한판에서 단 하나 뿐인 날계란을 첫 판에 '탁' 깨뜨리거나, 연속으로 고추냉이를 먹는 등 안쓰러운 상황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내며 사람들로 하여금 '안타깝다'는 마음을 유발해 '지켜주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했다.

그런 그의 이미지는 중국, 홍콩, 타이완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캐릭터로 떠올랐고, 이에 지난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데뷔 초반 광고 출연료가 80만 원 정도였던 이광수가 현재는 편당 2억 원의 출연료를 호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광수는 중국에서 예능 프로그램 캐스팅 1순위로 뽑히며 출연료는 5천만 원에서 1억 원, 광고료는 4억 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감안해 볼 때 이광수는 중국에서만 수십 억원의 수입을 벌어드리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이광수는 소녀시대 태연, 시스타 소유, 제시카, JYJ 김준수, 걸스데이 혜리, 배우 김수현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30 신흥 재벌 스타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