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안정환'
한때 테리우스였던 안정환이 예능 머스트 아이템인 '쫄쫄이'를 입는 대굴욕을 겪었다.
과거 SBS '우리동네 예체능' 족구편에 출연했던 안정환은 테니스 전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와 '분홍 쫄쫄이 입기'를 걸고 족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예체능 팀은 팀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오디션을 열었고, 7명의 도전자 중 이형택 선수도 참가했다.
MC 강호동은 국가대표끼리의 빅 매치를 원했고, 결국 정형돈이 벌칙 의상으로 입었던 '분홍 쫄쫄이'를 두고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축구 전 국가대표였던 안정환이 승리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가운데, "매일 테니스공으로 족구를 했다"던 이형택 선수는 믿을 수 없는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줬다.
이에 과거 테리우스였던 안정환은 투덜대면서도 '분홍 쫄쫄이'를 입고 나와 사람들을 빵 터트렸으며, 그 의상을 직접 입고 출근했던 정형돈은 차마 안정환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버렸다.
보는 사람이 민망했던 벌칙을 받는 와중에도 안정환은 정형돈에게 "나 괜찮아?"라고 물었고, 정형돈은 "응 예뻐"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로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은 지난 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MC로 출연해 남다른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김성주와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고정MC'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