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나연을 괴롭히는 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천상의 약속’ 방송 캡처

고의적으로 유리를 밟아 나연에게 잘못을 덮어씌운 세진은 유경(김혜리)과 함께 병원에서 돌아왔다. 현관문을 들어서던 세진은 유경에 “엄마 미안한데 천천히”라며 “생각보다 많이 아프다”고 말했다.

세진을 방으로 올려보낸 유경은 가정부에 나연이 주방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장 주방으로 향했다.

다친 세진이 걱정스러워하고 있는 나연에 유경은 “물 한잔만 줄래?”라고 부탁했다.

유경에 물을 더준 나연은 “세진이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유경은 “괜찮을 리가 없지”라며 “열다섯 바늘이나 꼬맸는데”라고 쏘아붙였다.

죄송하다고 말하는 나연에 유경은 기어코 손을 올리며 “여자애 발을 그렇게 만들어 놓고 앞으로 조심?”이라고 다그쳤다.

다시 한번 사고의 말을 전하는 나연에 유경은 얼굴을 때리며 “자그마치 열 다섯 바늘이야”라며 “그걸로 끝내려고?”라고 화를 냈다.

유경은 뒤이어 두 대나 더 나연의 얼굴을 때린 뒤 눈물을 참아내려는 나연에 “그래 그렇게 참는거야”라며 “세진이가 무슨 짓을 하든 무슨 말을 하든 참아”라고 말하며 주방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