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나연을 괴롭히는 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연은 유경(김혜리)의 심부름으로 무거운 과일이 든 봉지를 들고 끙끙거리며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마침 뒤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는 옆을 스쳐가며 기어코 나연은 바닥에 자빠지고야 말았다.
바닥에 나 뒹군 과일은 물론 엉겁결에 시멘트 바닥에 엎어진 나연은 무릎팍이 깨져 피까지 흘렸다.
한편 유경의 집에는 박 회장(윤주상)의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태준이 경완(이종원)의 초대를 받고 방문했다.
세진은 강태준과의 첫만남에 호강을 보이며 자신의 방까지 구경시켜주는 애정을 보였다.
이 시각 유경의 집에는 또다른 방문객이 등장했다.
박 회장의 외아들이자 유경과는 엄마가 다른 동생 박휘경이 그 주인공이었다.
유경은 시종일관 휘경을 쌀쌀맞게 대하며 앉으라는 소리도 없이 다음에 식사를 하자며 휘경을 등떠밀어 돌려보냈다.
휘경은 유경에 천대를 받고 쫓겨나면서도 “다시올게요”라며 넉살좋게 굴었다.
과일을 다시 챙겨들고 집앞에 다다른 나연은 집 앞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보고 직감적으로 자신을 치고간 그 오토바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때마침 유경의 집을 나서던 휘경은 자신의 오토바이 앞에 서 있는 나연을 발견하고는 “내가 주차위반이라고 한거니?”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