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차은호 기자]이경실 남편 법정구속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남편이 지인의 부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경실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이경실은 지난 2008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날 이경실은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에 다니면서 알게 된 언니가 어느 날 밥을 먹자고 해서 나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경실은 "처음에는 소개받으러 간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동향 출신인 것을 알게된 후 급속도로 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경실은 "처음에는 9살이라는 나이차 때문에 어색했지만 편안하게 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다. 서로가 아픔이 있던 사람들이라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이런 사랑을 느끼면서 산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라 말해 눈기을 끌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 이광우 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으며, 이경실 남편 최씨는 판결 선고 직후 법정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