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귀경길 정체 절정
귀경길 정체가 절정에 오르며 완화 시점이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9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정체가 '최고조'에 달했다. 총 서행 거리는 615.0km다.
이날 귀경 정체는 오후 4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자정까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자정을 넘어 10일 오전 2시쯤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지방 방향은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통행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대구분기점에서 금호2교북단, 대전나들목에서 청주나들목, 천안분기점에서 입장휴게소 등 총 69.5km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고창나들목에서 선운산나들목, 줄포나들목에서 부안나들목, 서김제나들목에서 군산휴게소 등 80.8km 구간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춘천나들목에서 강촌나들목까지 10.0km 구간에서도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전국 43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중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50만대,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0만대다.
현재까지 28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왔고 빠져나간 차량은 20만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설 당일이었던 9일보다 교통 상황이 수월한 편이지만 여전히 정체구간이 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