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기자]미래일기

설특집 '미래일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미래일기'에 강성연 부부가 출연했다.

사진:미래일기
사진:미래일기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는 77세로 분장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김가온 씨의 은퇴 공연장을 찾아 피아노 공연을 하게 되었다. 강성연은 "자기가 나한테 프로포즈 해줄 때, 즉흥 연주 했었잖아."라고 말했다.

이날 노인이 된 김가온은 41년 만에 성연만을 위한 독주회를 펼쳤다. 곡명 '성연 왈츠'를 연주하는 김가온을 보면서 강성연은 눈을 떼지 못했다.

강성연은 "결혼 전 프로포즈 받을 때보다 더 멋졌어요. 그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평생 기억에, 프레임 안에 딱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강성연은 시간 여행을 마치며 "서른 일곱 노처녀인 나를 만나 결혼하고, 나는 어느덧 77세가 되었지만 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배우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또 김가온은 "우리 아내는 나이가 많이 먹어도 아직 예쁘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예쁠 것 같다. 다행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