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내 손에 가수
‘내 손에 가수’ 장윤정이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에서는 임창정 박명수 김범수 장윤정이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과 '칠순택시' 사연의 주인공 서병순 씨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몄다.
MC 전현무는 서병순에게 "'초혼'을 끝까지 못 부른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질문을 던졌다.
'칠순택시' 서병순은 "아내가 6년간 암으로 고생하다 천국으로 갔다"며 "지금도 실감은 안 난다. 아직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아내에게 '초혼'은 혼자 불러주던 노래"라며 사연을 전했다.
사연을 듣고 눈물이 터진 장윤정은 첫 소절부터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쏟았다.
장윤정은 "못하겠다"라고 말하면서도 다시 파트너의 손을 꼭 잡고 노래를 완창했다. 이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장윤정은 "나 때문에 망쳤다. 어떡하냐"라며 "아버님이 눈빛으로 담담하게 오히려 저를 달래주셨다"라며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장윤정의 걱정과는 달리 '초혼' 무대는 300표 중 262표를 받았다.
한편 '판타스틱 듀오-내 손에 가수'는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