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불안해서 아픈 청춘

작년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청년들이 병들어 가고 있다.

최근 통계청은 '12월 및 연간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지난해 취업자 수는 259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7000명(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TV
사진 : 연합뉴스 TV

2015년 실업자는 9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명(4.2%) 증가했다. 실업률은 3.6%로 0.1%포인트 올랐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을 따져보면 15~29세 청년실업률은 9.2%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고용률은 60.3%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학력, 기술 등의 조건 불일치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노동의 미스매치' 경우가 늘면서 더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 대한 불안 또는 직장이나 가정생활의 스트레스로 강박장애를 겪는 사람 가운데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 결과, 강박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20대 86.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61.8명), 40대(43.4명),70대(35.9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대 남성 환자는 10만명당 106.2명으로 압도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