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한번 더 해피엔딩’ 유다인의 유방암 사실을 알게되는 김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는 해준(권율)이 연수(황선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미모(장나라)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식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홀로 란제리 매장을 찾은 다정(유다인)은 찾는 물건이 있냐는 매장 직원의 물음에 “예쁜거요, 여기서 가장 예쁜거요”라고 대답했다.

화려한 란제리를 사들고 돌아온 다정은 자신의 방 한켠에서 물끄러미 란제리를 바라보다 이내 옷장 깊숙이 넣어뒀다.

엔젤스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정은 언제나 그랬듯이 태연하고 침착하게 유방암 사실을 전했다.

다정은 “나 유방암이래 울고 짜고 벌서 다 했으니까 너넨 그러지마”라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부탁했다.

다정은 엔젤스 멤버들에 유방암 사실을 전하며 “내 나이 이제 겨우 서른 넷인데 그동안 모른척했더니 이 자식이 심통을 부리네”라며 남편인 건학(김태훈)과의 소원한 관계를 언급했다.

수술날이 다가오고 다정을 대신해 태용(송준희)를 데리러 학교를 찾아간 미모는 뜻하지 않은 태용의 마음고생에 당황했다.

태용은 다정이 아빠인 건학과 이혼을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생각하고 그 모든 것이 자신탓이라고 자책을 하고 있었던 것.

결국 태용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미모는 다정이 아프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이는 곧 건학의 귀에도 전달됐다.

다정의 병실에 들렀다 집으로 돌아온 태용은 건학에 “아빠 엄마 예뻐해주면 안돼? 엄마 많이 아파”라며 “가슴에 뭐가 있대 그래서 아프대”라고 다정의 상태를 전했다.

수술 당일 병원을 찾은 건학은 다정의 주치의인 연수를 만난 이후 다정의 병실을 찾았다.

그러나 그간의 소원했던 감정과 관계에 밀려 차마 병실 문 앞에서 들어서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