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남규리'
연기자 남규리가 김수현 작가와의 살벌했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인연을 공개했다.
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에서 남규리는 "6년 만에 선생님과 다시 만나게 됐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남규리는 "인생 첫 드라마가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었다며, "당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됐는데 대본 리딩에서 제외되면서 몇 번 고비를 맞기도 했다"고 살떨리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김수현 선생님 작품을 통해 신인상도 받게 됐고 연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그때는 열심히만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방송전부터 김수현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가 된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될 SBS 주말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 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