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 최근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을 보고 있자면 여주인공 홍설 역을 맡은 배우 김고은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 이유는 단 하나. 박해진, 서강준, 남주혁이라는 꽃미남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근무환경 때문. 이를 가리켜 '최고의 근무환경', '부러운 근무환경'이라는 유행어가 생겼을 정도다.
특히 '치인트'에서 유정 역으로 활약 중인 박해진은 자신보다 10살 가까이 어린 서강준, 남주혁과 미모를 나란히 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세월을 거슬러 가듯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박해진. 그는 "남자가 봐도 떨릴 정도"라며 후배 연기자들을 칭찬하는가 하면, 풋풋한 대학생이 될 수 있었던 남다른(?) 비결로 '백팩'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Q. 최근 '치인트'를 가리켜 '최고 근무환경'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실제 서강준과 남주혁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지?
"처음 서강준을 봤을 때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것도 그렇지만 눈동자가 빨려 들어 갈 것 같았어요. 눈 속이 투명하게 다 비쳐요. 그 정도로 눈이 예쁜 배우고 소년 같은 부분이 있는 친구예요. 또 제가 유일하게 이름 부르는 배우가 주혁인데 너무 아기같아요. 94년생이잖아요. 농구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멋지더라고요. '이래서 여자들이 남자들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드리블해서 레이업슛을 넣는데 '나 넣었어' 이게 아니라 당연한 듯이 넣고 오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체격도 정말 좋아요. 허벅지도 단단하고요.(웃음)"
Q. 후배 연기자들에게 먼저 다가갔다고 하더라. "사실 제가 먼저 다가가는 타입은 아니라서 친해지기 어렵다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번 드라마에 저보다 어린 분들이 많으니까 편하게 친해질 수 있었어요. 드라마 하면서 배우들과 이렇게 편하게 지낸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씨'라고 하지 않고 '설아', '인호야' 이렇게 불렀거든요."
Q. 서강준과 동갑 연기가 부담스럽지 않았나? 실제 10살 가까이 차이가 난다. "조금 부담스럽긴 했죠. 그래도 동년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실제처럼 10살 가까이 차이나 보이진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에요."
Q. 서강준과의 과거 회상신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선이라는 복선은 다 깔아놔서 시청자분들도 '이것일 거다'라고 예감은 하고 있지만 작가가 '이거다'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끝까지 모르는 거잖아요. 웹툰도 결말이 아직 나오질 않아서 독자분들도 그렇겠지만 드라마 보시는 분들도 똑같은 궁금증을 가지실 것 같아요.(웃음)"
Q. 대학생 역할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제가 조교들이 있는 곳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가방을 메볼까?'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왜요? 가방이 없으면 학생이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맞받아치면서 농담했던 기억이 있어요. 평소엔 가방을 메고 있어서 잘 못 느꼈는데 인턴으로 나가면서 슈트를 입고 촬영하니까 진짜 학생이 아닌 것 같더라고요. 학생처럼 보여야 되는데 실장님처럼 나오지 않을까 고민했어요. 백팩 효과가 큰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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