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안중근 독립운동가
'서프라이즈' 가 독립투사 안중근의 사형선고일을 맞아, 그의 이야기를 재조명했다.
14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배신' 코너에서는 항일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안중근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립자금을 모으던 이석산을 찾아 "100원만 빌려달라"고 말했다. 이석산은 이를 거절했고, 그날 밤 안중근은 그에게 총을 겨누며 돈을 빼았아 갔다.
하지만 이내 이석산은 신문을 통해 이토 히로부미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고, 그를 저격한 이가 자신의 절친 '안중근'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사실은 이랬다. 안중근은 "석산은 1만금이라도 빌려주겠지만 내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이 발간되면 그도 위험해지겠지"라고 생각했고, 결국 돈을 훔쳤던 것.
훔친 돈으로 하얼빈으로 향한 안중근은 1909년 10월 26일 히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뤼순 감옥에 수감된 안중근은 이듬해인 1910년 31살 나이로 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