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인포콘 3단계로 격상
인포콘이 3단계로 격상됐다.
군 당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남북 간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을 3단계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뒤 대북확성기방송 재개를 앞두고 한 단계 격상한 지 한 달여 만인이다.
인포콘은 정보전 징후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의 정보체계에 대한 적의 공격이나 침투가 감지될 경우 합참의장이 격상한다.
모두 1~5, 다섯 단계인데, 숫자가 낮을수록 사이버 테러 위협이 증가한 상황이다.
통상적인 정보 활동이 보장되는 평시 준비태세를 갖추는 5단계부터,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한 단계씩 준비태세도 강화된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인 지난달 8일 대북확성기방송 재개를 앞두고 인포콘을 5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다.
최근 개성공단 사태 이후 북한의 사이버 대남도발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한 달여 만에 인포콘을 3단계로 격상했는데요, 2013년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방송사와 은행 전산망이 마비됐을 당시에도 인포콘 3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