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천상의 약속

‘천상의 약속’ 서준영과 이유리의 관계가 복잡해졌다. 1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연출 전우성)’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을 기다리는 가운데, 장세진(박하나 분)의 임신이 알려졌다.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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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연은 공항에서 휘경에게 가디건을 받은 후 홀로 태준을 기다렸다. 하지만 이미 벌써 세진과 한국에 귀국한 태준이 나타날 리 없었다.

대신 나연은 어린이 집에 맡겨 놓은 새별(이보민 분)이 사라졌다는 전갈을 받고 서둘러 아이를 찾기 위해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새별은 태준의 어머니인 오만정(오영실 분)에게도 있지 않아 곤란하게 됐다.

이렇게 나연이 새별을 찾아 헤매는 동안 태준은 세진의 가족들을 만나 “결혼할 사람이다”라고 소개를 받았다. 이에 다른 가족들은 모두 태준을 반가워했으나 세진의 엄마인 유경(김혜리 분)만이 그의 출신을 탐탁찮아 했다.

하지만 세진과 태준의 사이를 쉽게 갈라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세진의 배에는 태준의 아이가 있던 것. 지난 회에서 두 사람이 산부인과를 찾은 것으로 예고된 것처럼 세진은 초음파의 태아 사진을 태준에게 건네주며 두 사람의 아이가 있음을 드러냈다.

이로써 태준은 나연에게 쉽사리 마음을 돌릴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진을 보낸 태준은 호텔이 아닌 나연의 집을 찾았다. 앞서 태준이 오는 줄 알고 환영 파티를 하려던 나연의 가족은 나연이 둘러댄 핑계대로 태준의 귀국이 미뤄진 줄 알고 있는 상황.

태준은 멀리서 나연의 집을 바라보며 헤어질 것을 각오하는 단호한 눈빛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