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택시 ‘택시’ 쌍문동 반상회 편으로 엄마, 아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응답하라 1988(응팔)’의 쌍문동 반상회 편으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김성균, 최무성, 유재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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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자리에 모인 여섯 명의 ‘응팔’ 부모들은 그간 드라마를 통해 호흡한 것처럼 자신의 본래 모습을 거리낌 없이 보였다. 첫 예능 출연이라는 최무성과 유재명은 최단기 ‘택시’ 세 번 출연이라는 김성균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또한 최무성은 ‘연행일치’로 연기와 평소 성격이 똑같은 이로 꼽혔다. 그는 ‘응팔’에서와 같이 무뚝뚝한 성격으로 실제 ‘택시’ 예능을 진행하면서도 MC들의 부탁에 묵묵부답의 굳건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응답하라 1988’에 대한 애정이었다. ‘응팔’을 연출한 신원호 PD가 변태냐는 질문에 다들 하나같이 입을 모아 변태가 맞음을 입증하려 했다. 실제로 편집이나 음악 등 갖가지 면모에 직접 손을 대며 ‘배운 변태’의 면모를 보인다고.

그만큼 세심하며 섬세한 신PD의 연출에 다들 변태라 입을 모으면서도 다시금 그와 함께 촬영하고픈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응팔’ 종영 후 떠난 포상휴가에 김성균이 가족 때문에 떠나려하지 않자 신PD가 짧은 말로 협박을 했고, 그 말에 바로 휴가에 동참했다는 것.

그 말은 만약 휴가를 같지 가지 않는다면 다음번에 불러주지 않겠다는 말이었고, 이 농담 같은 협박에 김성균은 바로 포상휴가에 동참했다고 밝혀 그 파워를 느끼게 했다.

또한 라미란은 모두가 입을 모은 것처럼 신PD가 가장 예뻐한 배우였으나, 사실 라미란은 자신들은 ‘하루살이’라며 진짜 예쁨은 벌써 시즌 3째 함께 하고 있는 이일화가 받고 있다고 질투어린 폭로를 하기도.

마지막으로 이일화는 가장 애착이 가는 자녀로 성보라 역의 류혜영과 덕선 역의 혜리를 꼽았다. 그러며 류혜영이 보내준 손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혀 ‘응팔’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한편, ‘현장 토크쇼-택시’는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