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혜진 기자]장사의 신 객주 2015 장혁
‘장사의 신-객주 2015’의 장혁이 도망자 신분으로 임금의 어명을 받들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오늘(17일) 밤 방송되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제작 SM C&C)에서는 추포령이 떨어진 보부청 도접장 장혁이 임금의 명을 받들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장혁과 극강 대립을 펼치고 있는 육의전 대행수 정태우가 계략을 펼쳐 장혁에 대한 의금부 추포령이 떨어진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장혁이 보부청 폐쇄와 관련된 어명을 받들기 위해 갑자기 등장하며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장혁은 자신이 20만 보부상들과 이끌어온 보부청의 해산에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며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와중에도 보부상을 해체하려는 권력에 대항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종영까지 남은 2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라고 있는 상황.
폐쇄된 보부청과 보부상들에 대한 애정으로 장혁이 눈물을 흘리는 이 장면은 지난 5일과 9일 경상북도 문경에서 촬영됐다. 장혁은 얼음장 같은 돌바닥에 깔린 얇은 돗자리 위에서 2시간 동안 꿇어앉은 채로 촬영을 진행하며 흔들리지 않는 감정선으로 열연을 펼쳐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애통함을 떨칠 수 없는 눈빛으로 연기에 몰입,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장혀은 임금의 교지를 받들고 난 후 “어명을 받들겠나이다!”라고 말하며 눈에 고인 눈물을 떨궜다. 이 모습에 현장 스탭들 또한 숙연해졌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장혁에게 있어서 보부청은 힘없고, 가난한 봇짐장수들인 다른 보부상들을 제대로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집결체였다”라며 “장혁이 정태우의 계략에 따라 보부청 해산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 지 오늘 방송될 40회를 기대해 달라”라고 종영까지 남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40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