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우리나라 영유아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한국 영유아의 하루 평균 총 수면시간은 11시간53분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 12시간19분, 미국·영국 등 서구 국가의 13시간1분보다 각각 26분, 1시간8분 짧았다. 낮잠 시간도 한국이 유독 짧았다. 한국은 하루 평균 2시간26분에 그쳤지만, 아시아와 서구 국가는 모두 3시간이 넘었다.
밤에 잠자리에 드는 시간은 한국이 서구 영유아들보다 늦었다. 한국 아이들은 평균 밤 10시8분에 잠자리에 들지만 아시아와 서구 아이들은 9시25분, 8시25분에 잠을 청했다.
한편 연구팀은 한국 영유아들의 수면시간이 다른 나라보다 짧은 것에 대해 TV시청, 부모와 함께 자는 수면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