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그래 그런거야

'그래 그런거야' 이순재의 남다른 걸그룹 사랑이 드러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4회에서는 유종철(이순재 분)이 방에서 TV에 나오는 걸그룹 여자친구를 보고 행복해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옆에서 다리미질을 하며 이를 지켜보던 아내 김숙자(강부자 분)는 TV를 끄고 남편 유종철에게 "침 닦고 얘기 좀 하자. 다리 쩍쩍 벌리는 거 보느라 흐리멍텅 해진 눈도 좀 닦고"라며 이순재를 타박했다.

이에 유종철은 "이쁘잖아. 하나 같이 춤 잘 추고, 노래 잘 하고, 옛날에는 저런 게 없었다. 이게 다 우리가 고생해서 경제발전을 이뤄 잘 먹인 덕분이다"고 남다른 걸그룹 사랑을 변호했다.

김숙자가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은 앞서 식구들 앞에서 실언을 한 유종철을 나무라기 위한 것. 김숙자는 유종철에 "나만 알고 있을테니 말해보라. 치매냐?"하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