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서지혜가 서슬 퍼런 눈빛으로 칼을 들고 있는 ‘미모의 반전 칼잡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서지혜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털털하고 담백한 성격의 입시학원 영어강사 이지선 역할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특히 지난 방송 첫 주에는 지선이 5년 전 사별 후 홀시아버지 유민호(노주현)와 단 둘이 살림을 꾸려가는 모습에 ‘정분난 것 아니냐’라는 의심이 쏟아지면서, ‘그래, 가족’을 발칵 뒤집어 놓기도 했던 터. ‘홀시아버지-과부 며느리’라는 화두를 던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지선은 시아버지 민호를 친근하고 살뜰하게 챙기며 딸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지난 14일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 2회분에서는 만취한 채 주사를 부리다 새벽에 귀가한 민호에게 김치콩나물국을 끓여주는 지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지혜는 주방 세트에서 한 손에는 대본, 다른 한 손에는 칼을 들고 며느리 지선의 모습과 180도 다른 ‘반전 표정’을 지어보였다.

허공을 응시하며 개구진 웃음을 날리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서슬 퍼런 눈빛을 쏘는 등 전설의 칼잡이를 방불케 할 표정 연기 릴레이를 펼친 것. 하지만 촬영이 진행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청초하고 밝은 표정을 지으며 연기에 돌입, ‘변화무쌍’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그래, 그런거야’ 3회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