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혜진 기자]가싶남

에릭남-헨리-허경환-장위안, 거기에 매력 넘치는 일반인들까지. ‘가싶남’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KBS 2TV 신규 예능 파일럿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이 3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일반인과 연예인 각각 4인과 5인, 총 9인의 출연자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싶남’은 사회 각 분야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남자들을 모아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가지고 싶은 남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출연자 에릭남, 허경환, 헨리, 장위안이 합류했으며 일반인 출연자로 올리버 장, 방창석, 박성훈, 조우상, 연준모가 등장한다.

사진=KBS
사진=KBS

연예인 출연자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에릭남은 요즘 ‘대세’로 불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에릭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 때 “태어나서 한 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다. ‘가지고 싶은 남자’를 뽑는다고 들었을 때 소개팅 하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하며 제대로 여심을 흔들 준비를 마쳤다.

에릭남 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다음 출연자는 바로 헨리. 헨리는 본업인 가수 뿐 아니라 연기, 예능감, 바이올린 연주, 요리 등 다방면에서 인정받는 팔방미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엔 부동산이나 인테리어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 제작진들의 섭외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타방송사에서 오나미와의 케미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은 “비록 키는 작지만 어깨동무를 할 수 있고, 눈높이가 같아서 좋은 점이 더 많다” 라고 말하며 진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공중파에서 고정 출연은 처음이라는 방송인 장위안은 대학생 시절 케이크 속에 반지를 숨겨두는 이벤트를 할 줄 아는 로맨틱 가이면서 의외로 놀이기구나 공포영화, 귀신을 무서워한다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장위안에 대해 제작진은 “알고보면 ‘존재 자체가 귀여움’인 장위안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일반인 출연자들은 더욱 강력하다. 제작진이 심사숙고해 수십여 차례 미팅 끝에 찾아낸 다크호스들인 5인의 출연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문가들이다.

먼저 모델 ‘올리버 장’은 존스홉킨스 대학 출신으로 의사를 꿈꾸고 있다. 그는 촬영한 화보마다 강한 레이저 눈빛을 발사해 터프한 이미지로 먼저 다가왔지만 상대방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때는 살인적인 눈웃음을 보여줘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고 전해졌다.

‘가싶남’ 출연진 중 단언컨대 가장 남자답다는 익스트림 스포츠 선수 겸 피트니스 센터 CEO ‘방창석’은 상남자 스타일 같지만 여자 앞에서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민사고-서울대 출신의 엄친아이자 선물옵션 트레이더 ‘연준모’는 자신의 장점으로 승부사적 기질을 들었다. 하지만 인터뷰 내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경직된 자세를 보여 귀여운 허당매력 소유자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훈남 셰프를 찾던 제작진은 국제기능올림픽 요리 부문의 한국인 최초 금메달리스트 ‘박성훈’을 섭외했다. 그는 요리관련 얘기만 나오면 눈빛부터 달라지는 진정한 프로페셔널이지만 겸손하고 매너가 넘치는 답변과 쑥스러운듯한 미소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일 양국의 사법시험을 합격한 예비 법조인 ‘조우상’은 어려운 공부를 하는 동안에도 “내내 연애를 쉰 적이 없다”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정한 멀티 플레이어 면모를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가싶남’ 제작진은 대한민국 2049 여성들의 ‘가지고 싶은 남자’의 선호 유형을 보다 심도있게 파악, 여성들의 심리와 선호를 제대로 읽고자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은 물론 설문조사까지 진행하며 보다 섬세한 구성으로 쫄깃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신규 예능 파일럿 고퀄남 강제소환 관찰쇼 ‘가싶남(가지고 싶은 남자)’은 오는 3월 5일(토)부터 KBS 2TV 밤10시35분, 총 3주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