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유주 기자]삼청각

서울 성북구의 고급 한정식 업소 삼청각에서 세종문화회관 임원이 지인 10여명과 230만원어치 식사를 하고 33만원만 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는 18일 세종문화회관 임원 A씨가 지인 10여명과 함께 삼청각에서 1인당 20만9000원짜리 고급 코스요리를 먹고 현금 33만6000원을 냈다고 보도했다.

[삼청각. 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처]
[삼청각. 사진=채널A 뉴스화면 캡처]

A씨 일행이 먹은 음식은 한우 육회와 전복, 숙성 회에 바닷가재까지 포함된 삼청각 최고급 요리로 1인당 20만9000원짜리 코스요리였으나 A씨 일행은 230만원어치의 식사를 한 후 33만원만 계산했다.

이들은 이후 삼청각 내 찻집으로 옮겨 차를 마셨으나 찻값은 아예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해당 임원은 수년 전 삼청각 관리 운영 업무를 직접 맡았으며 현재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구 삼청동에 있는 삼청각은 1970∼1980년대 정치인들이 많이 찾는 요정으로 현재는 서울시가 소유한 식당 겸 전통문화예술복합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