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아이가 다섯’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방송 2회 만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연출 김정규/제작 에이스토리) 2회는 시청률 26.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 단 2회 만에 25%를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마 지퍼에 블라우스가 낀 채 출근하는 안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을 본 이상태(안재욱 분)이 이를 가려주려 노력하였으나, 안미정은 이상태를 변태로 오해하고 면박을 주었다. 이후 사실을 알게 된 안미정이 거듭 사과하며 용서를 구하였으나, 이 행동 또한 과하여 결국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버럭 화를 냈다.
한편, 안미정의 할머니 장순애(성병숙 분)은 아무것도 모른 채 기념품을 받기 위해 새로 개업한 강소영(왕빛나 분)의 빵집을 찾아갔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안미정이 급하게 뒤쫓아 갔지만, 장순애는 가게 안 강소영과 윤인철(권오중 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이미 상황을 파악했다.
손녀 사위가 다른 사람도 아닌 손녀의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에 분노한 장순애는 빵집으로 난입해 손에 집히는 대로 집어 던지고 윤일철과 강소영에게 분노를 표했다. 이를 본 강소영의 엄마 이점숙(김청 분)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셔터를 내림과 동시에 엉켜있는 사람들을 향해 밀가루를 뿌렸다.
퇴근길 우연히 안미정을 마주친 이상태는 한쪽 슬리퍼가 벗겨진 줄도 모르고 허둥지둥 달려가는 그녀를 따라 슬리퍼를 들고 빵집으로 들어갔다가 안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봉변을 당했다.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이상태와 안미정이 만날 때 마다 벌어지는 사건들이 코믹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얽히고설키는 이 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터.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