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12연승 KCC
12연승을 기록한 KCC가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KCC는 시즌 막판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모비스와 오리온이 각축하던 1위 싸움 판도를 바꿔놨다.
초보 감독인 추승균 감독의 패기 넘치는 지휘 아래 전태풍과 안드레 에밋의 환상 호흡이 빛을 발하면서 KCC는 팀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
지난달 20일 오리온전 이후 단 한번도 지지 않았던 KCC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KGC전에서도 더블더블로 폭발한 하승진을 앞세워 승리하며 꿈에 그리던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KCC의 정규리그 우승은 전신인 대전 현대의 2000년 우승 이후 16년 만이다.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꺾고 KCC와 똑같은 36승18패를 기록했지만 상대 전적에서 KCC 2승4패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규리그 우승팀이 가려지면서 25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 대진도 완성됐다.
4위 KGC와 5위 삼성, 3위 오리온과 6위 동부가 6강에서 격돌하고, 5전3선승제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가 4강에 직행한 KCC, 모비스와 4강에서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