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그래 그런거야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의 결별 사유가 가족들의 최대 관심사가 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4회에서는 유세현(조한선 분)과 유리(왕지혜 분)의 결별 소식에 집안이 발칵 뒤집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서 한혜경(김해숙 분)과 유재호(홍요섭 분)은 아들 유세호에 유리와 결별한 이유를 캐물었다. 유세현은 '왜 깨졌느냐'는 부모의 물음에 머뭇거리더니 "25평 반전세에 월세밖에 안 된다 그랬더니 헤어졌다. 좀 사는 집 무남독녀, 편모다"고 털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한혜경과 유재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한혜경은 "아파트 장사한테 가면 되겠네. 나도 싫다"고 말하며 유리를 마음 속에서 밀어냈다.

그러나 유리는 유소희와 이나영(남규리 분)과 만나러 나오지 않는 유세현을 마냥 기다렸다. 기다리다 지친 유리는 "우리가 손만 잡고 잤겠냐. 그것도 무시 못한다.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라며 19금을 연상케 하는 술주정으로 유소희를 당황케 했다.

한편, 유종철은 남다른 걸그룹 사랑을 몸소 보여줬다. 이를 본 김숙자(강부자 분)은 유종철을 못마땅히 바라보다 결국 TV를 꺼버렸다. 이에 유종철은 "과거 우리 땐 저런 몸매가 없었다. 이게 다 우리가 경제성장을 이만큼 이뤄서 애들이 잘먹고 자랐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걸그룹 사랑을 합리화 했다.

이지선(서지혜)은 유민호에 재혼을 권했다. 앞서 지선이 사별한 남편을 차차 잊겠음을 고백하고 자신에게 "재혼하라"고 권하자 "순서를 바꾸자. 네가 먼저하면 한다"고 재혼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