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미슐랭가이드 의미

미슐랭가이드 의미에 관심이 모아졌다.

빵빵하게 부푼 하얀 타이어 인간인 ‘미슐랭’ 심볼로 유명한 회사가 미쉐린 타이어 회사, 프랑스 이름으로 '미슐랭' 사다. '미슐랭 가이드'는 이 회사에서 펴내는 여행안내서다.

1900년 프랑스 지도국에서 근무하던 앙드레 미슐랭이라는 사람이 운전자들에게 도움될 만한 정보를 모아 안내서를 펴냈다.

사진 : YTN
사진 : YTN

자동차 정비 요령과 주유소 위치, 운전 중 들를 만한 식당 정보가 담긴 이 책자는 친동생 에두아르 미슐랭이 운영하는 타이어 회사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 책자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미슐랭사는 19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맛집 정보를 모아 판매했다. 이후 100년 동안, 미슐랭 가이드는 전 세계 최고의 맛집 지침서로 자리 잡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가단은 1년에 5~6차례 손님으로 가장해 식당을 방문하고 점수를 매긴다고 한다.

별이 한 개면 '요리가 훌륭한 집', 두 개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찾아갈 만한 집'. 세 개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집'을 의미한다.

한국인 요리사가 운영하는 식당 가운데 올해 미슐랭 별을 획득한 곳은 전 세계에 다섯 곳이다.

'미슐랭의 고향' 프랑스에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인 셰프는 프랑스 리옹에 있는 레스토랑 '르 파스 탕'의 이영훈 셰프다.

2009년 프랑스로 건너가 요리를 공부한 이영훈 셰프는 2014년 4월 프랑스에서도 미식의 도시로 유명한 리옹에서 식당을 열었다. ‘르 파스 탕’은 소믈리에와 요리사 등 직원 모두가 한국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요리를 좋아했던 이 셰프는 레스토랑을 열 때 미슐랭 가이드 별을 받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1차 목표를 달성한 이 셰프는 앞으로 리옹과 한국에 레스토랑을 더 열고 싶은 포부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