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에 돌직구를 던졌다.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는 휴가 중 오토바이 날치기를 잡게 된 시진(송중기)와 대영(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 모연(송혜교)를 처음 만난 시진은 졸지에 깡패로 오해를 받아야 했다.
그러나 끝내 병원 폐쇄회로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입증한 시진은 모연에 상처를 치료받게 됐다.
둘만 있는 치료실에서 모연과 시진은 서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며 이야기를 나눴다. 시진은 모연에 “의사면 남자친구 없겠네요? 바빠서”라고 물었고 이에 모연 역시 “군인이면 여친 없겠네요? 빡쎄서”라고 답했다.
시진은 군병원을 두고 모연이 있는 해성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을 고집하며 끝내 모연의 호감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시진과 저녁 약속을 했지만 응급환자 때문에 약속을 미루게 된 모연은 먼저 시진에 전화를 걸었다.
운동중이었던 시진은 모연과의 통화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모연에 시진은 “이거 강선생님 번호에요? 내 번호 딴거네?”라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치료차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유하자 시진은 “내일은 꼭 보고싶습니다”라며 은연중에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원래 이렇게 기승전결이 없어요?”라고 묻는 모연에 시진은 “치료 때문에 가는 걸 말한거다”라며 얼렁뚱땅 넘어갔다.
치료받은 부위를 걱정하던 모연은 “내일 예약 몇 시가 좋아요?”라며 시진의 내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시진은 “그러지말고 우리 지금 볼래요?”라며 지금 당장 만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모연 역시 “안 싫어요 오세요”라며 시진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시진과 모연의 만남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 발발으로 차후로 미뤄지며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