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사진제공='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헤럴드POP=김나희 기자]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과연 무사히 데이트를 할 수 있을까. 2회 방송에 앞서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측은 25일 오후 '그녀를 만나기 5초 전'이라는 제목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유시진(송중기)과 누군가를 보고 놀란 듯한 강모연(송혜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후줄근한 차림의 강모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다는 목 늘어진 티셔츠와 무릎 나온 운동복 바지를 입고서 머리는 대충 동여맸음에도 여전한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반해 유시진은 차에 기대 팔짱을 낀 화보 같은 포즈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햇빛 때문에 살짝 찌푸린 미간도 무언가를 보며 떠올린 미소도 '현실에서 나를 기다려줬으면' 하는 남자친구의 표본이다. 처음부터 에둘러 돌아가기보단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게 다가갔던 두 사람이기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이 어떤 전개를 암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유시진과 강모연은 '태양의 후예' 1회에서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오해로 시작한 만남이었지만 유시진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강모연의 거침없는 성격에, 강모연은 유쾌하고 솔직한 유시진에게 끌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곧바로 데이트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서로의 직업 때문에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방송 말미 유시진은 급하게 작전지로 떠나며 "다음 주말에 만납시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고 제안했고 강모연은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들 커플의 첫 번째 진짜 데이트를 기대케 하는 대목인 것. 이에 과연 두 사람이 2회에서는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시작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