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
오애숙이 감방에서 나가기 위해 쉰 밥을 먹어 배탈이 났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연출 권계홍 | 극본 유은하 조소영)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서모란(서윤아 분)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배탈을 일으켰다.
이날 오애숙은 감방으로 돌아온 뒤 면회에서 만난 서모란의 "내가 엄마 있는 곳으로 가겠다"는 말을 곱씹으며 걱정했다.
이때 아프면 병원에 보내준다고 말하던 옆 수감자들의 대화를 들은 오애숙은 일부러 쉰 밥을 먹고 배탈을 일으켜 병원에 가는 것에 성공했다.
서모란은 오애숙이 누워있는 병원에 찾아와 "엄마 어떻게 된거냐"며 걱정하다, 이어 "엄마 나 미국간다"고 말했다.
이에 오애숙은 "좋은 기회"라고 말하면서도 "이제 힘들때 엄마가 도와줄 수 없어서 어떡하냐"며 걱정의 마음을 전했다.
서모란은 "미국에 가면 엄마를 안아볼 수 없는 것이 걱정"이라며 "세상 사람들은 엄마를 못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엄마는 나한테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