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 =김아람 기자]'아이가 다섯'

'아이가 다섯' 숨어살던 심형탁이 박혜숙에게 들통 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회에서는 신욱(장용 분)과 미숙(박혜숙 분)에게 비밀 생활을 들킨 호태(심형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집에 몰래 숨어 살고 있는 호태는 연태(신혜선 분)와 신욱과 함께 늦은밤 비빔밥을 해먹었다.

사진 : 아이가 다섯
사진 : 아이가 다섯

미숙(박혜숙)은 시끄러운 소리에 부엌으로 갔다가 호태의 목소리를 들었다. 호태는 “제가 쫄딱 말아먹고 창고에서 지내고 있지만,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진짜 놀라운 게 집에 오니까 밥이 있다. 밖에서 사람을 만나고 집에 왔는데 밥이 있어. 내가 하지도 않은 반찬과 밥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때 미숙은 “엄마도 있다”라며 인상을 찌뿌린채 부엌으로 들어섰다. 미숙은 호태를 때리며 당장 영화를 그만두라고 소리쳤다.

호태는 "1년 동안 시나리오 쓰고 2년 동안 모든 것을 바쳐서 영화를 찍었다"며 "이 영화에 인생을 걸었다. 절대 포기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숙은 "공부까지 다 가르쳤는데 나이 서른 넘도록 자기 앞가림을 못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계속 창고에서 살아라"라며 호태를 내쳤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토일 저녁 KBS2 7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