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내마음의 꽃비'

'내마음의 꽃비' 임지은이 임채원을 버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2회에서는 피난길에 터진 폭탄으로 정신을 잃은 서연희(임채원)과 민승재(박형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천일란(임지은)은 둘의 도움을 받아 함께 피란길에 올랐다. 일란은 다정하게 서로를 챙겨주는 둘을 보며 흐뭇해함과 동시에 부러워했다. 자신은 수창(정희태)에게 버림을 받고 만삭의 몸으로 혼자 피난길에 올랐기 때문.

사진 : KBS '내마음의 꽃비'
사진 : KBS '내마음의 꽃비'

이후 피난길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고, 먼저 정신을 차린 천일란은 민승재를 흔들며 "선생님 좀 일어나보세요"라고 울부짖었지만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때 그는 민승재의 손목에 채워진 금빛 시계를 보았고 "미안해요"라고 눈물을 흘리며 그의 시계를 훔쳤다. 일란이 시계를 쥐고 달아나려던 찰나, 서연희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깰듯말뜻한 정신으로 웅얼거렸고, 이에 깜짝놀란 천일란은 그를 뿌리치고 달아났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연희는 들판 아래로 굴러 떨어졌고 크게 정신을 일었다.

이후 천일란은 민승재의 시계를 팔기위해 전당포로 갔고, 의심하는 주인에게 "내 남편시계다. 값이나 제대로 쳐달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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