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양혜숙 기자]내 사위의 여자

'내 사위의 여자' 박순천이 결국 서하준을 나무랐다.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43회에서는 이진숙(박순천)이 뺑소니범이 있다는 걸 알고도 자신에게 숨긴 현태(서하준)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이날, 진숙은 현태에게 퉁명스럽게 대하며, 그를 피하려고 했다. “훈이는 내가 키울테니 자네는 결혼하라”며 현태의 방에 있던 영채의 사진을 치우기까지 했다.

자신을 낯설게 대하는 진숙을 보고 속상했던 현태는 술을 마신 후 진숙의 방으로 찾아갔다. “어머니 낯설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전하는 현태에게 “난 자네가 낯설어. 죽은 영채 살면서 평생 살기 바라지 않았어. 좋은 여자 나타나면 결혼도 하라 그랬어. 영채 뺑소니범 잡을 수 있는 기회까지 포기하면서 자네가 얻은 게 뭐야?”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진숙은 “영채 뺑소니 차 목격한 사람이 있었대. 그런데 훈이 아빠가 수경이란 여자 잡겠다고 영채 뺑소니범 찾는 거 포기했대. 대체 나랑 영채는 뭐야.”라며 울부짖었다.

이에 고개숙인 현태는 “저 등신입니다. 목격자 찾을 수 있다는 얘기 듣고도 수경 씨 선택했습니다. 남의 약점 잡고 사람 흥정하는 그 사람한테 수경 씨 보낼 수 없었습니다. 이런 걸 영채가 이해해 줄 거라 생각했어요.”라며 사죄했다.

한편, SBS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