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양혜숙 기자]내 사위의 여자

'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과 양진성이 길용우 회장을 만나러 찾아갔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44회에서는 현태(서하준)와 수경(양진성)이 하룻밤의 도피행각 이후 수경의 집으로 찾아가 인사 드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사진 : 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 캡처

이날, 수경과 현태는 결혼식장에서 도망간 이후 하룻밤을 보내고, 수경의 집으로 찾아갔다. 현태와 수경은 자신들의 마음은 진심이라며,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박태호(길용우) 회장은 “나한테 내 딸 사위는 배우자 그 이상의 의미야. 사람만 보고 결혼시킬 수 없다는 얘기야. 두 사람만 좋으면 행복이야? 그거 이기적인거야.”라며 두 사람을 나무랐다. 박태호 회장은 “정 결혼하고 싶으면 자네 아들 떼어놓고 와. 수경이랑 자네 아들 중에 한 사람만 선택하라고 하면 수경이 선택할 건가?”라며 수경이를 포기하라고 했고, 현태는 이에 충격을 받은듯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박태호 회장은 옆에 함께 있던 최재영(장승조) 본부장을 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혼자 생각에 잠겼던 수경은 박태호 회장을 찾아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아빠가 그런 말씀 하실 줄 몰랐어요. 핏덩이로 버려진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했으면 현태 씨한테 그런 말씀 하시면 안 되죠. 내 속에서 삭혀야 하는 아픔 있었어요. 아빠도 똑같아요.”라며 울부짖었다. 한편, SBS 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는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