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아람 기자]안철수, 비겁한 정치공작

안철수가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을 비겁한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야권통합 제안은 국민의당이 제3당으로 우뚝 서는 것을 방해하고 저지하려는 정치공작이라고 비난했다.

사진 : 연합뉴스 TV
사진 : 연합뉴스 TV

안 대표는 부산여성회관에서 3일 열린 ‘부산을 바꿔! 국민콘서트’에서 김 대표의 제안에 대해 “필리버스터 중단에 따른 국면전환용이라는 것을 모든 분들이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김 대표는 헌정을 중단시킨 국보위 수준으로 전권을 장악했다”면서 “더민주는 총선이 지나면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다시 패권주의, 배타주의 만년 야당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대표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8.2%를 얻었다.

1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21.9%), 2위와 3위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19.0%)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11.0%)이었다.

안 대표의 지지율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전주보다 13.8% 포인트 떨어졌다. 대전·충청·세종 지역 지지율도 전주보다 7.7%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조사 이래 최저치인 11.0%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새누리당은 45.0%, 더민주는 28.1%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