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한번 더 해피엔딩

'한번 더 해피엔딩' 김태훈 유다인 부부가 시청자들을 울리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한번더 해피엔딩'에서 김태훈은 오로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남자 '김건학'을 맡아, 아내 유다인(백다정)과의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초반 백다정은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에 걸려 김건학과의 잠자리를 거부했다. 둘은 3년동안 불임을 겪고 여러가지 치료 끝에 겨우 아이를 낳았기 때문.

이에 둘은 오랫동안 권태기를 겪었고 결국 김건학은 이혼서류를 내밀었다. 서로의 식은 관계에 괴로워 하던 백다정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유방암 선고까지 받아 하루하루를 지옥속에 보냈다.

결국 백다정은 유방절제수술을 앞두고 김건학과의 이혼을 받아들였다. 그동안 계속해서 이혼을 요구했던 김건학은 갑자기 이혼이 현실로 다가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백다정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채 홀로 병원으로 향했다.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하지만 이들의 관계는 수술 이후로 달라졌다. 김건학은 백다정이 홀로 고통을 감내해 온 사실을 알게 됐고, 다시 그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

2일 방송분에서는 김건학은 손수 아침상을 차려주는가 하면, 질색하던 커플티 까지 준비하는 등 닫힌 백다정의 마음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러한 두 사람은 메인커플 장나라-정경호에 이어 뜨거운 사랑을 받고있다. 시청자들은 둘을 가장 현실감 있는 커플, 가장 안쓰러운 커플 등으로 꼽으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이 단 3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백다정 김건학 커플이 과연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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