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안방극장 흥행불패 배우 문채원이 이번엔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찾아온다. 문채원은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연출 한희, 김성욱)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문채원의 안방극장 성적은 화려하다. 그가 출연하는 작품들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해왔다. 이는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하는 문채원의 선구안 덕분이기도 하다. 문채원은 2008년 SBS ‘바람의 화원’ 속 정향, 2009년 SBS ‘찬란한 유산’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로서 주목 받았다. 이후 2009년 KBS ‘아가씨를 부탁해’, 2010년 SBS ‘괜찮아 아빠딸’ 등을 통해 장르 불문 폭 넓은 캐릭터 소화력까지 검증 받았다. 2011년 KBS ‘공주의 남자’에서는 고전적이면서도 단아한 외모, 시청자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연기력 등이 극찬을 이끌어냈다. 2012년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속 서은기, 2013년 KBS ‘굿닥터’ 속 차윤서는 대중에게 냉미녀 문채원의 특별한 존재감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문채원의 새로운 선택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다. 극중 문채원은 여자 주인공 ‘김스완’ 역할을 맡았다. 김스완은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그 모습조차 유쾌한 에너지를 유발하는 캐릭터. 울음보다는 웃음을 먼저 내보일 정도로 단단한 성격을 지녔다. 극 중 블랙 이진욱(차지원 역)을 열렬히 짝사랑하며, 당찬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전망. ‘김스완’은 여배우가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쓰레기장을 뒤지는가 하면 쉴 새 없이 뛰고 또 뛰어야 하기 때문. 실제로 문채원은 긴 머리를 숏커트로 싹둑 자르는 등 남다른 각오로 ‘굿바이 미스터 블랙’ 속 스완을 완성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문채원이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안방극장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 ‘한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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