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사람이 좋다’ 임상아가 일과 관련된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가수 임상아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임상아는 뉴욕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맨땅에 해딩’한 정신을 밝혔다. 그는 가수시절 뉴욕에 업무차 왔다가, 그대로 뉴욕에 머물며 패션을 공부했기 때문.

임상아는 그때 당시에 대해 "처음에 왔을 때 미국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출장으로 왔다가 안 돌아간 것"이라며 "그때는 뭐가 어떻게 될 거고 어떻게 살 것이라는게 정확히 개념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영어도 못했고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었다. 한국 음식도, 한국 식당도, 한인 타운도 안가고 지냈다"라며 독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한편, 이날 임상아는 오랜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하지만 그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업무의 현장으로 향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브랜드 론칭에 대해 "내가 한국을 떠난지 너무 오래 됐는데 너무 멀어지고 싶지 않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한국에서 내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하겠다는 계획을 한지는 오래됐다. 사실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고 설명했다.

임상아는 현장에서 디자인부터 디피까지 모든 일을 자기 손으로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완벽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임상아는 “제가 흐트러지면 다 흐트러지는거다. 이런 촉박한 출장이나 잠못자면서 해야하는 것들. 뭐가 잘못되면 제가 직접 나서서 해야 직성이 풀리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만큼 제안에서 제가 될 수 없는 비즈니스를 안하는 편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온 스타들의 인생스토리, 그들의 소중한 가치와 철학을 조명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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