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꽃보다 청춘' 쌍문동 4인방이 매 화마다 아찔한 사연을 전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불 없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가 하면 낯선 여행객과 서슴없이 친해지고, 아프리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그야말로 실제로 있을 법한 청춘 여행의 온상이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편'에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로 향하는 일정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사막에서 일출을 본 뒤 아침식사를 위해 캠핑장으로 돌아갔다. 아침준비를 자청한 사람은 바로 안재홍. 안재홍은 일일 셰프로 나서 멤버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아침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메뉴는 카레와 바게트 빵. 박보검에게 "바게트가 남았냐"고 물은 안재홍은 빵이 남아있다는 대답에 "히말라야 퐁듀에서 고안했다"며 "걸죽한 카레에 빵을 찍어먹는 요리를 하겠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캠핑장에 도착한 이들은 아침식사 준비를 하며 첫 번째 위기에 봉착했다. 바로 음식을 조리할 불이 없었던 것. 불을 찾아 나선 안재홍과 류준열은 산장을 찾아냈고 직원에게 사정해 주방 출입을 허가받았다. 안재홍은 나름의 레시피로 맛깔스러운 아프리카식 카레를 완성해 나왔다. 이를 맛 본 박보검은 "맛있다"를 연발했고 류준열은 신음까지 해가며 카레와 빵을 즐겼다. 이날도 안재홍의 요리는 대성공이었다.

사진:tvN 방송캡쳐
사진:tvN 방송캡쳐

이후 쌍문동 4인방은 본격적 나미비아 행에 올랐다. 길을 가던 중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외국인 여행객들을 만나게 됐다. 류준열은 예의 훌륭한 영어실력을 선보이며 홀로 여행왔다는 대학생 여행객에 연락처를 묻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과시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그 친구에게 명언을 들었다"며 "왜 혼자 여행하느냐는 질문에 그 분은 '인생은 한 번뿐이기 때문'이라는 대답을 내놓아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나미비아를 코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엔 박보검에게 위기가 닥쳤다. 역대급이었다. 장시간 운전에 피곤해 하는 안재홍 대신 박보검이 운전을 자처했다. 박보검이 운전대를 잡은 지 3분만에 사건은 발생했다. STOP 사인과 경찰의 손짓을 제대로 보지 못한 박보검과 안재홍은 검문소를 그냥 지나쳐 버리고 말았다. 당황한 제작진이 이들의 차를 불러세웠고 박보검은 검문소로 돌아가 경찰의 질문 세례를 받아야 했다. 안재홍은 "박보검은 운전한 지 3분밖에 안됐다"며 자신은 책망했다.

쌍문동 4인방도 이날 있었던 일을 정리하며 "우리 여행은 늘 이벤트를 갱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러했다. 매번 새로운 사건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늘 재치있는 발상으로 문제를 해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의 아프리카 여행기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등 쌍문동 4인방의 아프리카 여행기를 그리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9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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