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시그널’ 이제훈이 황승언의 제안을 받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박해영(이제훈)의 고등학교 시절 진로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영이 한도연(황승언)의 제안을 듣고 경찰대에 진학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고등학교 시절, 수업을 빼먹고 옥상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박해영에게 한도연이 찾아왔다. 한도연은 직접 노트를 들고 와 그를 설득했다.

당시 박해영은 자신의 형이 인주 성폭행 사건의 주범이 돼버렸다. 불량학생들은 “너희 형이 왜 그렇게 된 줄 아냐. 돈 없고 빽 없어서 그렇다”고 말해 박해영을 화나게 만들었다.

박해영은 그 말에 이를 갈고 한도연에게 “대학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도연은 “네가 원하는 조건을 모든 채운 건 국립대 밖에 없다. 서울대는 힘들고 경찰대는 어떠냐”고 말했다.

평소 경찰을 쉽게 믿지 않았던 박해영은 “거긴 절대 안 간다”고 버럭 화를 냈다. 이에 한도연은 “네가 못가는 거지 안가는 거냐. 경찰대가 무슨 동네 PC방인 줄 아느냐”고 핀잔을 줬다.

이어 한도연은 “경찰대는 등록금도 면제되고 숙식까지 제공된다”고 조언해 박해영이 경찰이 되는 것에 큰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박해영은 1999년 인주 여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였던 신이준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그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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