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장영실' 세종(김상경)이 장영실(송일국)에게 소리를 표현하는 문자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에서는 "내가 백성에게 주고싶은 것이 또 있다. 나는 문자를 만들고 있다. 한자를 흉내내지 않은 조선만의 문자이다 한자는 뜻을 알려주는 문자가 아니냐 난 소리를 표현하는 문자를 만들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입과 목에서 나는 소리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실은 세종의 말에 "소리를 어떤 모양의 문자로 표현할 지 궁금합니다"라며 "제 이름 영을 어떤 모양으로 쓸지 소리의 갯수가 모두 몇 개일지 세상에 어찌 그 많은 소리를 모양으로 다 만드실 수 있습니까. 전하, 문자를 만드시면 제게 제일 먼저 보여주십시오. 저도 백성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시간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시계를 만들어 나눠주고 싶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세종은 "물시계에 몸에 지니는 시계에 사대부들이 놀라 쓰러지겠구나. 영실아 하나씩, 천천히 하자구나 문자와 몸에 지니는 시계, 그건 저 별들처럼 아름답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것. 나의 문자와 너의 시계, 백성에게 주기에 뭐가 더 어려울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세종은 "별자리처럼 우리둘이 손을 맞잡고 어려움을 헤쳐나가자. 나의 문자와 너의 시계도 손을 맞잡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KBS1 주말드라마 '장영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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