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성령이 이혼녀에 아버지와 함께 사는 설정이 공개됐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선 아버지 고평식(윤주상 분)과 함께 사는 고윤정(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파트 매물을 보고 온 고윤정은 휴대폰에 저장해 온 일가족 자살사건 현장을 살펴봤다. 심각하게 휴대폰 충전기의 형태를 관찰하던 도중 고평식이 벌컥 문을 열고 들어와 "화장실 불 끄고 다니랬지"라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집중에 방해를 받은 고윤정은 "노크 좀 하라"며 소리쳤고 고평식은 "나 혼자 사는 내 집에 왜 노크를 해야하느냐"며 고윤정이 찾아 든 객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거실로 나온 고윤정에 고평식은 차를 건냈다. 고윤정은 "커피나 마시자니까 무슨 차냐"며 투덜댔고 고평식은 "비싼 거니 음미하며 아껴마시라"고 말했다. 사사로운 부분 마저 서로 투덜거림이 오가는 부녀사이였다. 고평식에겐 고윤정이 새로운 아파트로 나간다는 사실도 불만이었다. 고평식은 "네 월급이 얼만데 굳이 나가 사느냐. 그냥 여기 살면서 나와 생활비를 나누자"고 제안했으나 고윤정은 "아빠가 나를 너무 모른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고평식은 "내가 왜 모르냐. 네 성격이 그러니 박서방이 같이 살지 않는다"고 실언을 해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화려한 외모와 스펙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여형사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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